전산망 직원 사망에...행안부 "심리상담·휴식 보장"

전산망 직원 사망에...행안부 "심리상담·휴식 보장"

2025.10.03. 오후 11: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공무원이 숨진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직원들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적절한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3일) 저녁 8시쯤 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전산망 복구 담당 직원들의 육체적·정신적 부담을 더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련 회의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보고서 작성 등을 위한 실무 인력을 추가 투입해 업무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밤낮없이 총력을 기울이는 직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측면이 있어 무거운 마음이라며 직원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조직 전체가 동료애를 갖고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