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악용한 피싱·스미싱 주의보..."문자 링크 누르지 말아야"

'국정자원 화재' 악용한 피싱·스미싱 주의보..."문자 링크 누르지 말아야"

2025.10.02.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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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전산망 마비 상황을 악용한 피싱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에 화재 상황을 악용한 피싱 시도가 있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환불을 안내하겠다며 가짜 링크를 보냈는데, 접속하면 "국정자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되고 있다"는 알림과 함께 악성 앱 파일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낌새를 알아챈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청은 정부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한 대체사이트만 접속하고,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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