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 아파트에 불...40대 아들 숨지고 어머니 중상

경기 구리 아파트에 불...40대 아들 숨지고 어머니 중상

2025.10.01.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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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새벽 4시 20분쯤 경기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80대 어머니도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4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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