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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선수용 실탄 수만 발을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는 시 체육회 사격 감독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1일) 실탄 3만 발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시 체육회 소속 사격 감독 40대 A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자신이 관리하던 선수용 실탄 3만 발가량을 빼돌려 전 국가대표 감독 B 씨에게 다량으로 불법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올해 1월 유해조수 사냥 과정에서 불법 유통 실탄이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실탄을 소지하거나 유통하고, 총기를 불법 개조한 혐의로 11명을 검거하고, A 씨를 포함해 4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22구경 실탄 4만7천 발과 불법 총기 37정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총기 가운데 9정은 22구경 실탄을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회수한 3만 발 이외에 사제 총기 백여 정과 실탄 2만 발 이상이 불법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A 씨 등의 유죄를 수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압수한 양과 이미 소비된 양을 고려했을 때, 시중에 유통된 양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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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자신이 관리하던 선수용 실탄 3만 발가량을 빼돌려 전 국가대표 감독 B 씨에게 다량으로 불법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올해 1월 유해조수 사냥 과정에서 불법 유통 실탄이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실탄을 소지하거나 유통하고, 총기를 불법 개조한 혐의로 11명을 검거하고, A 씨를 포함해 4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22구경 실탄 4만7천 발과 불법 총기 37정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총기 가운데 9정은 22구경 실탄을 발사할 수 있도록 개조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회수한 3만 발 이외에 사제 총기 백여 정과 실탄 2만 발 이상이 불법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A 씨 등의 유죄를 수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압수한 양과 이미 소비된 양을 고려했을 때, 시중에 유통된 양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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