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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전화 금융 사기 조직에 가담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1일) 범죄단체가입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97만여 원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사회에 미친 폐해가 심각하고, 불법적인 상황을 인지하고도 범죄 단체에 가입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질타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주도하는 범죄 조직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3명에게서 1억 5천만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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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A 씨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사회에 미친 폐해가 심각하고, 불법적인 상황을 인지하고도 범죄 단체에 가입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질타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주도하는 범죄 조직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3명에게서 1억 5천만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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