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내란 특검 소환 조사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내란 특검 소환 조사

2025.10.01.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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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장관의 계엄 가담 의혹과 관련해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소환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신 전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신 전 본부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당일 박 전 장관으로부터 받은 지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특검은 계엄 당일 신 전 본부장이 박 전 장관으로부터 구금 목적의 구치소 수용 공간 확보 지시를 받고 실행에 옮겼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박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 과천청사로 이동하면서 밤 11시쯤 신 전 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1분가량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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