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비수도권 일부 의료 공백 우려...비상진료체계 유지"

복지부 장관 "비수도권 일부 의료 공백 우려...비상진료체계 유지"

2025.10.01. 오전 11: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수도권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우려가 있다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잘 유지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지난달 전공의 상당수가 복귀해 병원 진료 역량이 상승하고 있지만, 응급의학과 전공의 복귀율은 다소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과 권역외상센터 17곳 등은 24시간 공백없이 운영한다며, 한시적 수가 가산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최대치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복지부는 기존에 해왔던 응급의료 전문의 진찰료와 배후진료 수가 가산을, 이번 연휴에도 유지할 계획입니다.

심뇌혈관 환자 대응을 위해 권역심뇌센터 14곳, 지역심뇌센터 10곳 등 24곳이 24시간 운영됩니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위치, 운영시간 등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과 응급똑똑앱, 콜센터 129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