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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김장환 목사 등에 대해 모레(10월 2일)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오늘(30일) 브리핑에서 김장환 목사와 한기붕 전 극동방송 사장에 대해 이번 주 목요일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하기 위해 법원에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목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참고인 신분으로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목사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특검은 참고인 신분인 김 목사에게 출석을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보고, 강제성 있는 소환이 가능한 법원을 통해 진술 확보에 나섰습니다.
앞서 김 목사와 한 전 사장 측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접견 등은 극동방송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모금과 관련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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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특검은 참고인 신분인 김 목사에게 출석을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보고, 강제성 있는 소환이 가능한 법원을 통해 진술 확보에 나섰습니다.
앞서 김 목사와 한 전 사장 측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접견 등은 극동방송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모금과 관련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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