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T·롯데카드 해킹 의혹 자료 확보해 수사

경찰, KT·롯데카드 해킹 의혹 자료 확보해 수사

2025.09.29. 오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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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서버 침해 사실이 파악된 KT, 그리고 해킹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사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2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KT 서버 침해 사건에 대한 내사를 지난 2일에 착수했고, KT가 보관 중인 자료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무단 소액결제 사건 피해와 관련해선 지난 26일을 기준으로 218명으로부터 2억 4천여만 원의 피해액 신고가 있었고, 해킹 공범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본부장은 또 297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해킹 사태에 대해선, 지난 2일 내사에 착수해 사실상 수사 단계에 있다며 일부 자료는 강제 절차를 통해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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