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희정 의원, 오늘 공판 전 증인신문 예정
김희정 측, 특검에 참고인 조사 출석 등 회신 없어
앞서 한동훈 불출석…김희정도 불출석 가능성 커
김희정 측, 특검에 참고인 조사 출석 등 회신 없어
앞서 한동훈 불출석…김희정도 불출석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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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특검이 청구한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의 공판 전 증인신문이 오늘 열립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 기존처럼 다시 불출석할 전망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귀혜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오늘 김희정 의원에 대한 증인신문이 열린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이 오늘 오후 3시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김 의원 측은 출석 여부 등과 관련해 아직 내란 특검 쪽에 별다른 회신은 없는 거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한동훈 전 대표가 증인신문 기일에 나오지 않았던 사례에 비춰 보면 김 의원도 오늘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검은 증인신문이 공개 재판 형태로 열려 당사자 입장에선 부담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참고인 조사 출석을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늘 내란 혐의 재판에 불출석한다고요.
[기자]
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나오지 않을 전망입니다.
오늘 나오지 않으면 지난 7월 재구속 된 뒤로 내란 혐의 재판엔 열두 번 연속 불출석을 기록하게 됩니다.
지난 26일 열린 보석심문 등에는 참석했지만 내란 재판에는 기존과 같이 나오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26일 재판의 경우 새로 시작되는 사건이라 참석해야 했다는 입장을 밝히긴 했는데요.
선택적 출석이란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지난주 보석심문 결과는 재판부 재량인 만큼 언제 나올지 예측하기는 어려운데요.
인용이라면 비교적 빠르게 결과가 나오겠지만 기각일 경우 판결 선고와 함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서 재판부 판단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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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청구한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의 공판 전 증인신문이 오늘 열립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 기존처럼 다시 불출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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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내란 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오늘 김희정 의원에 대한 증인신문이 열린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이 오늘 오후 3시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김 의원 측은 출석 여부 등과 관련해 아직 내란 특검 쪽에 별다른 회신은 없는 거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한동훈 전 대표가 증인신문 기일에 나오지 않았던 사례에 비춰 보면 김 의원도 오늘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검은 증인신문이 공개 재판 형태로 열려 당사자 입장에선 부담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참고인 조사 출석을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늘 내란 혐의 재판에 불출석한다고요.
[기자]
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나오지 않을 전망입니다.
오늘 나오지 않으면 지난 7월 재구속 된 뒤로 내란 혐의 재판엔 열두 번 연속 불출석을 기록하게 됩니다.
지난 26일 열린 보석심문 등에는 참석했지만 내란 재판에는 기존과 같이 나오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26일 재판의 경우 새로 시작되는 사건이라 참석해야 했다는 입장을 밝히긴 했는데요.
선택적 출석이란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지난주 보석심문 결과는 재판부 재량인 만큼 언제 나올지 예측하기는 어려운데요.
인용이라면 비교적 빠르게 결과가 나오겠지만 기각일 경우 판결 선고와 함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서 재판부 판단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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