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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저녁 8시 20분쯤 인천 송도동에 있는 41층짜리 아파트의 세대 내 주방에서 캠핑용 부탄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면서, 인덕션과 부탄가스를 모두 활용해 음식을 조리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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