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일대서 세계불꽃축제...100만 인파 몰려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캐나다 등 세 개 나라가 참가한 이번 불꽃축제에선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서쪽 마포대교와 동쪽 한강철교 구간에서 역대 처음으로 쌍둥이 불꽃 연출이 이어졌습니다.

주최 측은 전국 각지에서 백만 명 넘는 시민이 이번 축제를 관람했다고 추산했습니다.

경찰은 인력 3천4백여 명을 동원해 현장 질서를 관리했고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선 인파를 분산하기 위해 한때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