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10시간 만에 초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10시간 만에 초진

2025.09.27.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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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10시간여 만인 오늘 오전 초진 됐습니다.

어제저녁 8시 20분쯤 대전 화암동에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했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40대 작업자 한 명이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오늘 오전 6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지만, 불은 오전 8시 40분쯤 재발화했습니다.

이후 소방대원들이 다시 화재를 진압했고, 현재는 연기를 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배터리 교체 작업을 위해 전원을 차단하던 작업 도중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서버 등 전산 장비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시스템 647개의 전원을 모두 차단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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