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장에서 상인 흉기로 찌른 20대 체포

순천 시장에서 상인 흉기로 찌른 20대 체포

2025.09.26. 오전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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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25일) 전남 순천에서 시장 상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피해 상인은 중상을 입었는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준엽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저녁 7시쯤 전남 순천시 중앙시장의 한 속옷가게에서 60대 여성 상인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건 20대 여성 A 씨로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순천 중앙시장 상인 : 매장에서 계산대 손님 계산하고 있는데 밖에서, 아악 큰 소리가 났어요. 사모님이 범인을, 칼에 찔리셨는데도 불구하고 범인을 잡고 있었어요.]

피해 상인은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뒷좌석이 찌그러진 승용차에서, 소방 구조대원이 탑승자를 조심스레 들고 구급차로 옮깁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인천 화수동에 있는 해저터널에서 SUV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와 승합차를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탄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주의 태만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녁 8시엔 광주-원주고속도로를 달리던 크레인 차량에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뒷바퀴 등이 불에 탔습니다.

오후 5시 40분쯤 경기 파주시 동패동에서는 상가 건물 1층 외벽에 있던 실외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에 있는 학원과 독서실 등에 있던 88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편집;박정란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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