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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헤어진 여자친구와 여성의 현재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25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30대 A 씨를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하고, 죄책에 상응하는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A 씨가 급소 등을 사전에 조사하거나 범행 도구를 검색하는 등 철저히 범행을 계획했고 범행 뒤엔 사체 옆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최후 진술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몸싸움을 했고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며, 고의로 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헤어진 옛 여자친구가 살던 경기 이천시에 있는 오피스텔에 침입해 헤어진 옛 애인과 함께 있던 현재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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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최후 진술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몸싸움을 했고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며, 고의로 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헤어진 옛 여자친구가 살던 경기 이천시에 있는 오피스텔에 침입해 헤어진 옛 애인과 함께 있던 현재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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