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높은 자살률 엄중히 인식...예방 강화에 역량 집중"

복지부 "높은 자살률 엄중히 인식...예방 강화에 역량 집중"

2025.09.25. 오후 2: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는 국내 자살률이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며 자살 예방 정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살 시도 정보를 입수하면 경찰이나 응급실 요청이 없더라도 긴급출동하도록 개입을 강화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는 등 자살 대응 전략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자체별로 '자살예방관'을 지정하는 등 업무 인력을 늘리는 한편 관련 예산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 국민 자살률은 지난해 10만 명당 29.1명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