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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기 안산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자다 깬 주민들이 대피하고,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강원 태백시에서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택시 운전자가 사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 김이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다세대주택 계단 복도를 가득 채운 연기,
순식간에 골목까지 희뿌옇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경기 안산시 수암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문선민 / 목격자 : 불났다고 막 연기 사이로 뛰어나오시더라고요. 그걸 보고 119에 신고를 했고….]
이 불로 주민 3명이 구조되고 21명이 스스로 대피했는데, 이 가운데 5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경기 성남시 금곡동의 한 상가에서도 불이 나 3백여 명이 대피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은 2층의 제빵 학원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있습니다.
택시 앞부분 일부가 뭉개지고, 보호 난간이 망가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강원 태백시 문곡동 국도를 달리던 택시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뒤에 타고 있던 20대 승객도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원주시 판부면에서는 택시를 몰던 50대 남성이 승용차와 부딪혀 다쳤는데, 운전자가 달아나버린 일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가 사거리 신호를 위반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택시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승용차 운전자를 추적할 계획입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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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기 안산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자다 깬 주민들이 대피하고,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강원 태백시에서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택시 운전자가 사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 김이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다세대주택 계단 복도를 가득 채운 연기,
순식간에 골목까지 희뿌옇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경기 안산시 수암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문선민 / 목격자 : 불났다고 막 연기 사이로 뛰어나오시더라고요. 그걸 보고 119에 신고를 했고….]
이 불로 주민 3명이 구조되고 21명이 스스로 대피했는데, 이 가운데 5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경기 성남시 금곡동의 한 상가에서도 불이 나 3백여 명이 대피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은 2층의 제빵 학원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있습니다.
택시 앞부분 일부가 뭉개지고, 보호 난간이 망가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강원 태백시 문곡동 국도를 달리던 택시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뒤에 타고 있던 20대 승객도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원주시 판부면에서는 택시를 몰던 50대 남성이 승용차와 부딪혀 다쳤는데, 운전자가 달아나버린 일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가 사거리 신호를 위반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택시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승용차 운전자를 추적할 계획입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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