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심우정 자녀 특혜채용' 외교부·심 전 총장 자택 등 압수수색

공수처, '심우정 자녀 특혜채용' 외교부·심 전 총장 자택 등 압수수색

2025.09.24.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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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와 국립외교원, 심 전 총장의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등 세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심 전 총장은 채용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자녀가 외교부 연구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써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심 씨를 뽑기 위해 채용 공고에서 응시 자격을 바꿨다고 의심받고 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자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공수처에 심 전 총장과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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