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청탁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오늘 첫 재판

'통일교 청탁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오늘 첫 재판

2025.09.23. 오전 00: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3일)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측의 의견을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전 씨는 김건희 씨와 공모해 통일교 전 간부로부터 교단의 현안 청탁을 받고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8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특검은 전 씨가 통일그룹 고문 자리를 요구하면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