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격선수용 실탄 불법 유통 확인...3명 구속"

경찰 "사격선수용 실탄 불법 유통 확인...3명 구속"

2025.09.22. 오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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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격 선수용 실탄이 불법 유통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말, 유통된 선수용 실탄과 이에 맞게 불법 개조한 총기를 압수하고, 실탄 유통책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중에 추가로 유출된 실탄이 있는지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올해 1월 '유해조수 사냥 과정에서 불법 유통 실탄이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서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주장한 이재명 대통령 암살·저격설과 연관한 기획수사는 없었으며 이번 수사도 이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 의원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 암살·저격설과 관련해 경찰이 기획수사를 했으며 시중에 사제총 100여 정과 경기용 실탄 2만 발 이상이 풀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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