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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경 고 이재석 경사의 파출소 당직 팀장이 이 경사를 추모하겠다며 사고 지점 인근 갯벌로 들어가 경찰과 해경, 소방 당국이 출동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11시 55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 하늘고래전망대 인근 갯벌에 A 경위가 들어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순직 사고 당시 파출소 당직 팀장인 A 경위는 유족들의 추모 현장을 찾아 무릎 꿇고 사죄한 뒤 사고 지점인 꽃섬 인근에 국화꽃을 두고 오겠다며 갯벌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경위를 구조하기 위해 해경과 경찰, 소방당국 등이 출동했고, 당국은 낮 1시 5분쯤 A 경위를 배에 태워 구조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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