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호주대사 의혹' 이시원 전 비서관 소환

채 상병 특검, '호주대사 의혹' 이시원 전 비서관 소환

2025.09.22.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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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은폐 의혹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장관의 도피성 호주대사 임명 의혹과 관련해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소환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오늘(22일) 오후 1시부터 이 전 비서관을 범인도피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이 전 장관 인사검증 과정에서 윗선 지시를 받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특검에서 잘 답변하겠다'고 대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재외공관장을 임명할 땐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외교부로부터 당사자 인사 자료를 제출받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으로 전달하는데

특검은 이 전 비서관을 상대로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거로 보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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