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비상계엄 투입된 장병 보호 방안 마련해야"

인권위 "비상계엄 투입된 장병 보호 방안 마련해야"

2025.09.17.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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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국방부 장관에게 12·3 비상계엄에 동원됐던 장병들에 대해 다양한 보호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인권위는 계엄에 투입된 장병에 대한 신변 보호와 전문적인 민간 심리상담 지원, 투입 명령에 동원된 사실만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인권위가 지난 6월부터 한 달 동안 계엄에 투입된 장병들을 조사한 결과, 장병들은 언론보도와 주위의 평가 등 사회적 시선, 형사 처벌 가능성과 인사상 불이익 등으로 심리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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