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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청탁 의혹 윗선으로 지목된 한학자 총재가 오늘(17일) 오전 10시 김건희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특검은 한 총재가 김건희 씨와 권성동 의원에게 청탁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윗선으로 보고 있는데, 윤 전 본부장의 공소장에 한 총재를 공범으로 적시하기도 했습니다.
한 총재는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는 이념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일 때부터 교인과 자원을 동원해 지원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한 총재가 세 차례 소환 통보에 모두 불출석하자 법과 원칙대로 하겠다며 체포 영장 청구 가능성을 시사했다가, 자진 출석 시 조사가 가능하다고 한발 물러났습니다.
이에 통일교 측은 한 총재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특검에 약속한 바를 지키겠다며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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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재는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는 이념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일 때부터 교인과 자원을 동원해 지원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한 총재가 세 차례 소환 통보에 모두 불출석하자 법과 원칙대로 하겠다며 체포 영장 청구 가능성을 시사했다가, 자진 출석 시 조사가 가능하다고 한발 물러났습니다.
이에 통일교 측은 한 총재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특검에 약속한 바를 지키겠다며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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