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 채 상병 특검 3차 출석 요구도 거부

김장환 목사, 채 상병 특검 3차 출석 요구도 거부

2025.09.16.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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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참고인인 김장환 목사가 특검의 세 번째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목사 측은 입장문을 통해 출석 요구가 무리하다고 주장하며, 수사에 응할 수 없다는 의견서를 특검에 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김 목사에게 내일(17일)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 목사가 조사를 거부한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특검은 김 목사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진 시기 윤 전 대통령 등과 통화한 사실이 있는 만큼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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