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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2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3만6천2백여 명 가운데 과반인 52.9%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은 월 기본급 10만 원 인상, 성과급 450%에 1,580만 원 추가 지급, 주식 30주와 전통시장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
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에 명절 지원금과 여름 휴가비, 연구능률향상 수당 등을 넣는 방안과 국내 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생산 추진 등도 포함됐습니다.
노사는 교섭 난항으로 7년 만에 부분 파업을 벌이는 등 줄다리기를 이어온 끝에 지난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인 지난 9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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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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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안은 월 기본급 10만 원 인상, 성과급 450%에 1,580만 원 추가 지급, 주식 30주와 전통시장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
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에 명절 지원금과 여름 휴가비, 연구능률향상 수당 등을 넣는 방안과 국내 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생산 추진 등도 포함됐습니다.
노사는 교섭 난항으로 7년 만에 부분 파업을 벌이는 등 줄다리기를 이어온 끝에 지난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인 지난 9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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