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최근 발생한 해양경찰관 순직 사건과 관련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15일) 저녁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건의 진실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에 도움이 되고자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고 이재석 경사 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아닌 외부 독립기관에 맡겨 사고 경위를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동료들로부터 윗선의 은폐 의혹이 제기된 만큼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하라는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경사는 지난 11일 새벽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밀물에 휩쓸려 숨졌고 동료 파출소 직원들은 부적절한 내부 조치를 함구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청장은 오늘(15일) 저녁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건의 진실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에 도움이 되고자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고 이재석 경사 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아닌 외부 독립기관에 맡겨 사고 경위를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동료들로부터 윗선의 은폐 의혹이 제기된 만큼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하라는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 경사는 지난 11일 새벽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밀물에 휩쓸려 숨졌고 동료 파출소 직원들은 부적절한 내부 조치를 함구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