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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특검의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15일) 브리핑에서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가 인용된 뒤 한 전 대표에게서 관련해 연락받은 적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한 전 대표가 특검의 참고인 소환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아 형사소송법상 규정된 절차인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한 거라며 이 부분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한 전 대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은 '정치인 한동훈'의 기록일 뿐 법정에서 증거로 사용하려면 구체적인 질의 응답 과정이 필요하다며, 특검을 향해 '할 테면 하라'는 식으로 말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한 전 대표에 대해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오는 23일 신문 일자가 지정됐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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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책은 '정치인 한동훈'의 기록일 뿐 법정에서 증거로 사용하려면 구체적인 질의 응답 과정이 필요하다며, 특검을 향해 '할 테면 하라'는 식으로 말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한 전 대표에 대해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오는 23일 신문 일자가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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