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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던 7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아들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지방법원은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도주가 우려된다며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경기 포천시 이동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미 부패가 진행된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 긴급체포된 A 씨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다가 오랜 병환으로 힘들어해 일주일 전쯤 범행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이번 주 안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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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긴급체포된 A 씨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다가 오랜 병환으로 힘들어해 일주일 전쯤 범행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이번 주 안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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