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조작' 전현직 대표 10월 31일 정식 심리

'삼부토건 주가조작' 전현직 대표 10월 31일 정식 심리

2025.09.12.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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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정식 심리 절차가 다음 달 31일 시작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3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다음 달 31일부터는 매주 공판기일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응근 전 대표 측은 피고인이 구속 상태여서 접견을 해야 하는 등 매주 심리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뒤 이를 매도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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