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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가 종묘 망묘루에서 차담회를 열어 국가유산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유경옥 전 행정관 특검 조사가 연기됐습니다.
김건희 특검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변호인 일정 때문에 내일 조사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조사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인데 다음 주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검은 유 전 행정관을 상대로 차담회가 열리게 된 경위와 참석자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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