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특검 출석..."진실 밝혀질 것"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특검 출석..."진실 밝혀질 것"

2025.09.10.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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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신 전 차관은 오늘(10일) 오전 10시쯤 특검에 출석하며 고인과 유가족에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조사에서 아는 사실을 다 얘기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의 수사 기록 회수 개입을 알았는지 등의 질문에는 나중에 진실이 다 밝혀질 거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신 전 차관은 채 상병 사건 수사와 관련해 지난 2023년 당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외압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채 상병 사건 기록 이첩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등과 통화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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