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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상민 전 검사가 이우환 화백 그림 구매를 부탁한 게 오빠 김진우 씨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어젯밤(9일)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며 취재진에게 김진우 씨로부터 그림을 사달라는 부탁과 구매 자금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씨 일가가 그림을 사려 한다는 정보가 새어 나가면 가격이 두 배에서 세 배 정도 뛸 수 있으니 신분을 숨긴 채 구매해달라는 부탁을 김진우 씨 측으로부터 받았다고도 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어제 오전 10시쯤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3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전 검사는 김건희 씨의 도움으로 지난해 총선에서 공천을 받으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특검은 최근 김건희 씨 사돈집에서 발견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청탁 대가로 건넨 건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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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검사는 어제 오전 10시쯤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3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전 검사는 김건희 씨의 도움으로 지난해 총선에서 공천을 받으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특검은 최근 김건희 씨 사돈집에서 발견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청탁 대가로 건넨 건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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