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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내란 특검은 관련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환을 요구할 방침이라며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채 상병 특검은 로비 창구로 지목되는 김장환 목사에게 참고인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입니다.
[앵커]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에 대한 향후 수사 일정 어떻게 되나요?
[기자]
내란 특검은 조금 전 정례브리핑에서 의혹 규명에 대한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계엄 당일,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회에 함께 있었던 조지연 의원 등 주요 참고인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환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추경호 의원도 특검이 부르면 출석해 소명하겠다고 했다며, 다른 의원들도 나와 진술해주길 기대한다고도 했습니다.
특검은 추경호 의원을 부르기 앞서 참고인 신분인 국민의힘 일부 의원과 압수수색 대상이 됐던 당 행정국 직원에 대한 조사를 먼저 진행할 거로 보입니다.
어제(4일) 특검은 사흘 만에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는데요,
특검은 확인하려 했던 범위 내에서 자료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은 구명 로비 의혹 관련 김장환 목사에게 참고인 소환을 통보했다고요?
[기자]
네,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김장환 목사에게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김 목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인데, 김 목사 측은 아직 특검에 출석 관련 입장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조사가 성사되면 김 목사에게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진 시기 윤석열 전 대통령,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과 왜 통화했는지 캐물을 거로 보입니다.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호주대사 임명 의혹 수사를 위해 최지현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도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기자:박경태
영상편집:고창영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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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내란 특검은 관련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환을 요구할 방침이라며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채 상병 특검은 로비 창구로 지목되는 김장환 목사에게 참고인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입니다.
[앵커]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에 대한 향후 수사 일정 어떻게 되나요?
[기자]
내란 특검은 조금 전 정례브리핑에서 의혹 규명에 대한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계엄 당일,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회에 함께 있었던 조지연 의원 등 주요 참고인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환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추경호 의원도 특검이 부르면 출석해 소명하겠다고 했다며, 다른 의원들도 나와 진술해주길 기대한다고도 했습니다.
특검은 추경호 의원을 부르기 앞서 참고인 신분인 국민의힘 일부 의원과 압수수색 대상이 됐던 당 행정국 직원에 대한 조사를 먼저 진행할 거로 보입니다.
어제(4일) 특검은 사흘 만에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는데요,
특검은 확인하려 했던 범위 내에서 자료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은 구명 로비 의혹 관련 김장환 목사에게 참고인 소환을 통보했다고요?
[기자]
네,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김장환 목사에게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김 목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인데, 김 목사 측은 아직 특검에 출석 관련 입장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조사가 성사되면 김 목사에게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진 시기 윤석열 전 대통령,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과 왜 통화했는지 캐물을 거로 보입니다.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호주대사 임명 의혹 수사를 위해 최지현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도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기자:박경태
영상편집:고창영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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