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김건희 특검팀의 조사를 앞두고 돌연 입원했던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오늘 오전 퇴원했는데요,
퇴원 직후,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특검팀이 한 총재에서 8일 출석하라고 통보한 건 지난 1일입니다.
그런데 한 총재는 그제 3일 돌연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심장 관련 시술을 받았고요, 오늘 오전 퇴원했습니다.
퇴원 직후 한 총재는 입장문을 내고 "시술 회복 중 소환 강행은 무리"라며 서면 또는 방문조사로 진행할 것을 특검에 요청했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통일교 윤 전 본부장이 지난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내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 총재는 지난달 31일, 침묵을 깨고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냈는데요,
[통일교 방송 아나운서 : 나(한학자)의 지시로 우리 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였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부 장관이 특검팀에서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현지 시간 4일 SNS를 통해 “한국에서 종교 지도자 한학자 총재를 대상으로 한 법적 조치는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종교의 자유에 대한 침해가 심화되고 있는 것은 한국이 지지해야 할 민주주의 원칙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밝혔는데요,
한 총재는 특검 소환을 앞두고 전관 출신의 초호화 변호인단도 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특검 수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퇴원 직후,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특검팀이 한 총재에서 8일 출석하라고 통보한 건 지난 1일입니다.
그런데 한 총재는 그제 3일 돌연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심장 관련 시술을 받았고요, 오늘 오전 퇴원했습니다.
퇴원 직후 한 총재는 입장문을 내고 "시술 회복 중 소환 강행은 무리"라며 서면 또는 방문조사로 진행할 것을 특검에 요청했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통일교 윤 전 본부장이 지난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건내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 총재는 지난달 31일, 침묵을 깨고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냈는데요,
[통일교 방송 아나운서 : 나(한학자)의 지시로 우리 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였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부 장관이 특검팀에서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현지 시간 4일 SNS를 통해 “한국에서 종교 지도자 한학자 총재를 대상으로 한 법적 조치는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종교의 자유에 대한 침해가 심화되고 있는 것은 한국이 지지해야 할 민주주의 원칙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밝혔는데요,
한 총재는 특검 소환을 앞두고 전관 출신의 초호화 변호인단도 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특검 수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