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장관 "계엄 직후 심우정 특활비, 진상 조사"

정성호 장관 "계엄 직후 심우정 특활비, 진상 조사"

2025.09.05.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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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직후 심우정 당시 검찰총장이 특수활동비 3억 원 이상을 몰아 썼다는 의혹의 진상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어제(4일) SNS에 심 전 총장이 비상계엄 직후 불과 나흘 동안 3억 원 이상의 특활비를 쓴 비정상적인 집행 실태를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썼습니다.

또, 정 장관은 검찰총장이 비상계엄에 검찰을 동원하려 했다면 이는 심각한 국기 문란이라며, 과거 권력 남용과 잘못들을 개선해나가겠다고도 했습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심 전 총장이 지난해 12월 3일부터 6일까지 12월 특활비 절반에 이르는 45%의 돈을 이례적으로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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