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서 20여 명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같은 통신사 이용"

광명에서 20여 명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같은 통신사 이용"

2025.09.04.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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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 광명시에서 휴대전화 소액 결제로 수십만 원이 빠져나갔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26명으로 모두 KT 이용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모두 광명시 소하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일부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31일 사이 주로 새벽 시간대 휴대전화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와 교통카드 충전 등 명목으로 수십만 원이 빠져나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전체 피해 금액은 1,7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처음 신고를 접수한 광명경찰서는 피해자들이 서로 다른 곳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해킹 범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사건을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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