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퇴원 후 체포 예정

경찰,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퇴원 후 체포 예정

2025.09.04. 오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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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40대 남성 A 씨가 퇴원하는 대로 체포할 예정입니다.

A 씨는 범행과정에서 자해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며칠 후 일반병실로 옮길 예정입니다.

피자가게를 운영해 온 A 씨는 어제(4일) 오전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인 40대 남성과 인테리어 업자인 60대 남성,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범행을 시인하면서 가게 인테리어 문제로 피해자들과 갈등을 빚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가맹사업을 한 이래 어떤 점주에게도 리뉴얼을 강요한 적이 없다"며 "A 씨와 인테리어 업체 간 갈등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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