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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는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3일) 오전 원 본부장을 소환해 비상계엄 선포를 미리 알았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원 본부장은 지난해 계엄 선포 전날,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과 함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대면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특검은 문 전 사령관이 김 전 장관에게 계엄 보고를 한 정황을 바탕으로, 원 본부장도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파악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평양에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7월 무인기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와 드론작전사령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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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특검은 문 전 사령관이 김 전 장관에게 계엄 보고를 한 정황을 바탕으로, 원 본부장도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파악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평양에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7월 무인기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와 드론작전사령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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