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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경찰서는 별거 중인 아내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31일) 10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 있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아내 집을 찾아가 아내의 남자친구인 20대 러시아 국적 남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별거 중인 아내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흉기를 챙겨 아내 집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에도 가정폭력으로 신고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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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 4월에도 가정폭력으로 신고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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