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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날 평화의 소녀상에 비닐을 씌웠다가 적발된 50대 남성이 형사처벌을 면하게 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모욕 혐의를 받아온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광복 80주년이던 지난 15일 밤 11시 40분쯤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얼굴과 상반신을 비닐로 된 우산 원단으로 씌운 혐의를 받습니다.
CCTV 등을 토대로 한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소녀상 주변에 우산대가 없는 상태로 버려져 있던 비닐우산을 이용해 소녀상을 덮고 나서 5분여 동안 큰절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비를 맞는 소녀상이 안쓰러워 보여 비닐을 덮어준 것으로 평소에도 소녀상에 경의를 표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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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비를 맞는 소녀상이 안쓰러워 보여 비닐을 덮어준 것으로 평소에도 소녀상에 경의를 표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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