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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해병대 수사단의 사건 초기 조사 기록을 경찰에서 회수한 과정에 관여한 의혹과 관련해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내일(29일)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정민영 채 상병 특별검사보는 오늘(2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이 전 비서관을 내일 오후 1시에 재소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1차 조사에 이어 직권남용혐의와 관련해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재작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사단장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적시한 사건 조사 기록을 경북경찰청으로부터 다시 가져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이 과정에서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뿐만 아니라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거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말 이 전 비서관을 불러 경찰로부터의 사건기록 회수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없었는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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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비서관은 재작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사단장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적시한 사건 조사 기록을 경북경찰청으로부터 다시 가져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이 과정에서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뿐만 아니라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거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말 이 전 비서관을 불러 경찰로부터의 사건기록 회수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없었는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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