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근' 이종호, 로비 혐의 재판 다음 달 시작

'김건희 측근' 이종호, 로비 혐의 재판 다음 달 시작

2025.08.27.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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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로비 의혹' 사건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의 첫 공판기일을 다음 달 23일 오전 11시로 지정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 이정필 씨에게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받아주겠다며 2022년 6월에서 2023년 2월까지 25차례에 걸쳐 8천만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당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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