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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잇따라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 오전 관내 중학교 2곳에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도 관내 중학교 1곳으로부터 같은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습니다.
팩스는 어제저녁(26일) 접수됐는데 발신자 표시가 없었고, '수제 폭탄을 설치했다', '이번에는 진짜로 폭파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함께 폭발물 설치 여부를 살펴본 결과, 실제로 폭발물이 설치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학교 측은 만약을 대비해 학생들을 모두 귀가시켰고, 경찰은 순찰차 등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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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이 함께 폭발물 설치 여부를 살펴본 결과, 실제로 폭발물이 설치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학교 측은 만약을 대비해 학생들을 모두 귀가시켰고, 경찰은 순찰차 등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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