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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가 미군기지에 들어가 정보를 빼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던 데 대해, 내란 특검이 재차 설명에 나섰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26일) 브리핑에서, 지난달 이뤄진 오산 기지 압수수색은 한국 정찰자산을 통해 수집된 뒤 한국군이 관리하는 자료를 대상으로 했고, 미군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공관제사령관 승인을 얻어 강제수사를 진행한 것이라며, 특검은 미군과 협의할 주체도 아니고, 현재까지 미군 측 항의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나 대통령실로부터 사안 관련 확인요청이 들어온 것은 전혀 없었고, 미국 대통령이 언급할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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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국 정부나 대통령실로부터 사안 관련 확인요청이 들어온 것은 전혀 없었고, 미국 대통령이 언급할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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