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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 정국 등 국내 재력가들의 명의를 도용해 38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해킹조직의 총책이 범행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5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해킹조직 총책인 중국 국적 전 모 씨가 혐의를 일부 시인하는 부분도 있고 부인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그동안 확보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최대한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며 '피해자 조사도 마쳤느냐'는 질문에는 피해 규모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할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내외에서 조직원 16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한 경찰은 이번 주 중에 전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전 씨 등은 해외에서 해킹범죄 조직을 꾸려 지난 2023년 8월부터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금융계좌 등에서 38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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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또 그동안 확보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최대한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며 '피해자 조사도 마쳤느냐'는 질문에는 피해 규모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할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내외에서 조직원 16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한 경찰은 이번 주 중에 전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전 씨 등은 해외에서 해킹범죄 조직을 꾸려 지난 2023년 8월부터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금융계좌 등에서 38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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