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관봉권 띠지 폐기' 관련 남부지검 압수수색

대검, '관봉권 띠지 폐기' 관련 남부지검 압수수색

2025.08.22. 오후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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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권 띠지 폐기' 논란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한 대검찰청이 수사돌입 하루 만에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검 조사팀은 오늘(22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띠지 분실·폐기에 연루된 수사관 2명의 자택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대검은 지난 19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진상 파악 지시에 따라 김윤용 감찰3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조사팀을 꾸리고 감찰에 나섰고, 사흘 뒤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앞서 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전 씨의 은신처에서 확보한 1억6천5백만 원의 현금다발 중 '관봉권'인 5천만 원의 띠지와 스티커 등을 잃어버려 논란이 됐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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