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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약속된 장소에 마약을 놓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하려던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반쯤 서울 상계동 주택가에서 액상 대마를 화단에 묻어 유통하려다, 수상함을 느낀 주민 신고로 2시간 만에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화단 주변에서는 액상 대마 28병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A 씨는 서울 강남권 등지에서만 액상 대마 백여 병을 유통한 것으로 확인하고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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