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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마약을 밀수입해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 씨를 포함해 피의자 1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여 동안 태국에서 필로폰과 케타민 6kg을 몸에 부착하여 숨기는 방식으로 몰래 들여와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인터폴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태국 현지에서 총책을 검거한 뒤 이달 초 국내 송환과 구속 송치를 마쳤고, 필로폰과 케타민 2.4kg을 압수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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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인터폴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태국 현지에서 총책을 검거한 뒤 이달 초 국내 송환과 구속 송치를 마쳤고, 필로폰과 케타민 2.4kg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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