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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시계를 국산으로 속여 판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어제(21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유미 대표 등 5명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김 대표 측은 위반 행위가 김 대표 취임 전부터 관행적으로 이뤄졌고 취임 후에도 김 대표와 무관하게 유지됐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나머지 직원 4명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김 대표와 공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가 지난 2020년과 2021년 원산지에 대해 경영 검토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고 논의를 거쳤음에도 불법 관행을 바로잡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대표 등은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중국산 손목시계 12만 개를 들여온 뒤 아세톤으로 원산지를 지우고 재조립해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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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직원 4명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김 대표와 공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가 지난 2020년과 2021년 원산지에 대해 경영 검토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고 논의를 거쳤음에도 불법 관행을 바로잡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대표 등은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중국산 손목시계 12만 개를 들여온 뒤 아세톤으로 원산지를 지우고 재조립해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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